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미조항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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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미조항 낚시


바닷가가 아름다운 남해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명소가 많은데요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대표적인 곳은 독일마을,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도 참 좋죠.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을 보면 천혜의 자연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1박2일로 여행을 온 남해, 대표적인 맛집이라면 멸치쌈밥이겠죠? 읍내에서 멸치쌈밥도 먹고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상주은모래비치도 둘러보았습니다. 남해에는 해수욕장이 많아서 무료로 캠핑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 등은 시설이 좋아 1년 내내 유료이지만 비교적 한적한 해수욕장은 폐장을 해서 무료 캠핑을 할 수 있어요. 단 시설이 별로기는 하지만 큰 지장은 없더라구요.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중에서 비교적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고 방파제 넘어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미조항이 있습니다. 실제 미조항을 가보니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방파제에 원터치 텐트 등을 설치해서 1박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커플끼리 바다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내심 부럽기도 합니다.



등대까지는 곧게 길이 잘 나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은데요 단순히 여행으로 방문하는 사람들은 적고 거의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아 많이 여유롭고 조용하고 한적합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미조항의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섬이 많은 남해라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미조항 일대에는 수산시장(직판장) 같은 것도 있던데 문은 닫아 있었구요 대신 맛집 식당이나 숙박시설 등은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벽화도 있어요. 이 벽화를 따라 쭉 걸으면서 미조항의 평온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사실 미조항이 아름다울 때는 일몰 전후인데요 낙조가 무척 아름다워요. 



또한 밤이 되면 여기저기 배에 불이 켜지면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고 하던데 밤까지는 있지 않아서 그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등대에서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니 멀리까지 나아가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혼자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많은 생각을 하고 잡념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조항은 이름이 참 예쁘다. 왠지 외국의 느낌이 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곳은 역사적으로 고난이 많았던 곳이라고 한다. 왜구가 자주 출몰해서 이곳에 살던 주민들을 못살게 굴었다고 한다. 



임진왜란때는 격전지였으며 왜구를 격퇴했던 최영장군을 모신 사당이 미조항 언덕에 있다. 미조항은 북미조항, 남미조항이 있다. 북미조항은 어선을 수리하는 형식이고 남미조항은 최근 관광지의 색깔이 진해지고 있다.



방파제 더 앞으로 나아가 낚시하는 사람들. 

그 앞으로 양식장도 보이고 사람이 사는 섬도 보인다.



식사도 낚시도 아닌 단순히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로 미조항을 왔다면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정도입니다. 미조항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그 언덕을 오르면 전망대가 있어서 풍경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이정표에서 보기는 했지만 많이 걸었던지라 그냥 지나쳤더니 미조항에서 장사를 하는 분이 저곳에 올라갔다 가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지만 다리가 아프고 일몰이 시작된지라 전망대까지는 오르지 않았어요.



이곳에서 더 오래 머물렀다면 해가 다 떨어지고 난 후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을 볼 수 있었을 거예요. 미조항을 떠나 다른 해수욕장도 잠시 들렀는데 그곳에서 핑크빛 하늘을 보았습니다. 


남해는 꽤나 깨끗한 곳인가봅니다. 일몰의 빛깔도 무척 예뻐요.



고기잡이 배들이 미조항에 가득하더라구요.



최근에는 낚시하는 여성분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요 부부끼리, 커플끼리 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의 취미가 맞아 다툼도 적을 것만 같습니다. 이날 미조항을 둘러보면서 남녀가 함께 낚시하는 모습을 5팀 정도 보았습니다. 



남자들끼리 온 팀도 있고 혼자 온 분도 있더라구요. 1박 2일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를 둘러보면서 해수욕장을 5곳 이상 들러본 것 같은데 미조항에 낚시하는 분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조용한 곳이라 큰 볼거리를 기대하고 온다면 실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부부끼리 여행, 낚시할만한 장소를 찾는다면 미조항은 적합한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원터치 텐트 등 가볍게 설치한 분도 있었지만 큰 텐트, 거의 천막수준의 텐트를 가지고 온 분도 있었는데요 아마 미조항에서 낚시를 꽤 오래하다가 갈 모양이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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