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가볼만한곳 강구항 평화스러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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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가볼만한곳 강구항 평화스러운 풍경


최근 영덕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면 1위부터 5위까지가 영덕해맞이 공원,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고래불해수욕장, 영덕블루로드입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칠보산자연휴양림, 창포말등대, 옥계계곡, 해파랑공원,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라그런가 영덕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캠핑도 할 수 있는 계곡이나 휴양림이 상위권으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네요.

영덕대게축제는 매년 3월 중순 ~ 말 사이에 영덕군 해파랑 공원에서 열립니다. 물론 올해는 끝이 났습니다. 대게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빠뜨릴 수 없는 축제이고, 또 이때는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들이 관광버스를 대여해 많이 여행가는 곳이지요. 저는 영덕 대게 축제는 못갔는데 위 사진은 엄마가 부부 동반으로 여행 갔을 때 자랑하시면서 저에게 보내준 것이랍니다. 



비록 영덕 대게축제 때는 가지 못했지만 저 역시도 영덕 여행을 다녀오면서 좋았던 곳이 강구항이었습니다. 잔디밭 광장도 굉장히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대게 거리가 있어서 영덕 맛집이라면 이 일대에 무척 많습니다. 

제가 영덕 여행을 갔을 때는 대게축제 때는 아니었지만 그대로 관광버스로 여행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어요. 사진 중간 쯤 뒤로 보이는 풍력발전기 있는 곳이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쪽입니다. 영덕해맞이 공원쪽인데 신재생에너지쪽 산에 올라 강구항을 바라보면 풍경이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영덕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서 1위가 해맞이공원과 신재생에너지쪽이라고 생각해요. 영덕 가볼만한곳들은 이쪽에 많이 모여 있어서 동선이 넓지도 않고 강구항도 여행명소들과 가깝게 있습니다. 이곳은 대게맛집들이 있고 수산시장이 있으며 넓은 광장과 등대 등이 있어서 먹고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영덕을 상징하는 대게 조형물도 있어요.

여기에 오면 대부분 저곳에서 인증사진을 찍습니다.

생각보다 대게 조형물이 굉장히 크지요? 아이들 사진 찍어주기에도 좋습니다.

이렇게 넓은 광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기에도 좋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곳이 어시장이라서 여러가지를 구매할 수 있고 사진 오른쪽이 대게거리라고 보면 됩니다. 주차는 무료였구요 한곳에 세워놓고 이곳저곳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면 됩니다. 식사를 하지 않고 구경만 하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영덕 대게축제에 가셨던 어머니도 이곳에서 대게를 사가지고 오셨더라구요. 구매할 때 그곳에서 쪄주면 kg당 얼마씩을 받는다고 그 돈이 아까워 집에서 쪘더니 맛이 없다고 합니다. 역시 전문적으로 쪄주는 곳에서 해가지고 와야하는가 봐요. 잘 생각은 안나지만 kg 당 5천원 정도라고 했던 것 같네요. 집에서 쪄서 별로였지만 그래도 워낙 대게를 좋아하는 엄마인지라 남기지 않고 잘 먹었다고 하네요.

등대와 방파제가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당연히 여름 여행지로도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 먹을 것도 많습니다.

사진 왼쪽으로 풍력발전단지가 보입니다. 저곳은 꼭 올라갔다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강구항은 영덕에서 가장 큰 항구이면서 대게가 유명한 곳입니다. 대게철은 11월부터 4월 ~ 5월까지이고 그래서 그 사이에 대게 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강구항에는 대게 거리가 있는데요 식당만 있는 거리가 약 3km에 이른다고 하니 맛집을 찾으려면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저도 그 드라마를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오징어나 생선을 말리고 있는 모습 등 어촌의 평화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였어요. 오징어가 굉장히 크고 깨끗합니다.

수산시장으로 들어오면 대게라든가 오지어라든가 각종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영덕 가볼만한곳으로 일부러 이곳을 찾아온 많은 분들이 양손을 무겁게 해서 이곳을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가격이야 시기에 따라 변하므로 흥정을 잘하시면 되겠지요.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간단한 먹거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게 빵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을 상징하는 것들로 빵 모양을 만들거나 특산물을 넣어서 빵을 만드는데요 제주도에는 한치빵이 유명하지요. 이곳에는 영덕대게빵이 있습니다. 붕어빵보다 크고 빵 모양이 대게입니다. 대게를 넣었다고는 하는데 빵에서 대게맛이 나지는 않았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하나 사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슈크림맛, 블루베리맛, 호두맛 3가지가 있어서 저는 모두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대게 모양이 귀여웠어요. 이외에도 푸드트럭이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왔다면 길거리 음식으로 영덕 여행 재미를 더해줄 수 있어요.

이쪽이 영덕대게거리입니다. 식당들이 가득합니다. 차들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많아서 혼란스러운 곳이에요. 사람이 많이 다닐 때는 차량을 통제했으면 좋겠어요. 차들 때문에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힘들더라구요.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엄마가 찍어서 보내준 영덕대게축제 꽃탑이 엄청 큽니다. 케이크 모양이네요. 대게 축제가 아니더라도 대게 거리도 구경하고 강구항도 산책하기 좋은 영덕 여행코스 중의 하나였습니다. 영덕 여행코스를 알려드리면 강구항 위로는 영덕해맞이 공원, 고래불해수욕장, 영덕 블루로드, 창포말등대, 해파랑공원, 영덕신재생에너지, 아래로는 삼사해상공원이 있습니다. 거리가 가까워서 이정도를 여행한다고 해도 당일치기로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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