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증상 칸디다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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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4. 24.
여성의 건강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은 생리이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을 때, 생리 기간이 길어질 때는 생식기관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부인과 질환을 대표하는 것은 냉의 양이다.
단순하게 냉의 양만 많아지고 다른 통증이 없다면 그냥 두어도 자연스럽게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냉의 양이 많아지면서 악취가 나거가 색깔의 변화가 있다면 질염증상으로 볼 수 있다.
여성들에게서 흔하게 일어나는 질염 증상은 면역력이 좋아지거나 컨디션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회복력은 더디다고 볼 수 있다. 의약품이 발달하면서 질염을 자가치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질염 자가치료 위험한 이유
이유는 질염 증상이 한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곰팡이에 의하거나, 질편모충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등 원인이 다른데 같은 약으로 치료하는 것은 옳지 않고 낫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반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질염에 사용하는 약은 아예 달라야 한다.
곰팡이에 의한 칸디다질염인데 만약 세균성 질염 연고를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정상적인 균까지 죽여버리는 일이 있다. 또한 남성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질염도 있는데(트리코모나스) 아무리 혼자 자가치료를 해봤자 절대 낫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하게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하고 여러 종류 중에서 어떤 병인지 진단을 받고 그에 받는 치료가 있어야 한다. 나만 치료하면 되는지, 아니면 파트너도 받아야하는지는 병원에서 결정한다. 자가진단으로는 알 수 없다. 또한 여성들이 질염증상으로 생각하는 냉 증가나 악취 등은 자궁경부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클라미디아는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골반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건강
질 안에는 락토바실러스 등 많은 균들이 있으며 그것들은 서로 균형을 이루며 유지되어야 한다. 질 안은 약산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래야 세균들이 살지 못하고 듣ㄹ어오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못하고 죽고 한다.
하지만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질 세정제를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면 질 안의 약산성 농도가 깨지면서 나쁜 균들이 살기 좋은 상태가 된다. 그 균들이 번식하게 되면 질염이 생기고 냉이 증가하면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변한다. 스트레스나 컨디션에 따라 몸이 건강하더라도 질염이 생길 수 있다.
질염 증상
약산성이던 질의 상태와 균형이 깨지면서 균이 들어오면 번식을 하기 시작한다. 냉의 색깔이 누렇거나 또는 진한 회색을 띄기도 한다. 냄새로도 질염 증상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생선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보통 생리가 끝날 무렵 생선 비린내가 나는데 생리를 하지 않더라도 몸에서 비린내가 난다면 질염을 의심해보도록 하자.
칸디다질염
여성 생식기가 가려울 때 가장 흔한 것이 칸디다 질염이다. 이것의 증상은 곰팡이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가려움이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 질 부분이 가렵다면 칸디다 질염일 수 있다. 냉은 두부 찌꺼기처럼 흰색이 덩어리져서 나오게 된다.
이외 트리모코나스 질염이 있는데 이것은 냉에서 거품이 관찰되기도 한다. 색깔은 녹황색이며 가렵고 질 부위가 화끈거리는 통증도 있다. 트리모코나스 질염은 여성 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치료를 해야 한다.
질염 예방
외음부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샤워를 하지 않더라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통풍이 잘 되도록 유지해주는 것이 좋은데 밖에서는 어쩔 수 없이 꽉 끼는 옷을 입더라도 집에서는 헐렁한 옷을 입어 통풍해주도록 한다.
출산과 노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질벽의 탄성력이 떨어지면 약산성을 유지해야하는 질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나이가 들면 질염 위험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는 것이다. 질염 증상을 막기 위해 이쁜이(예쁜이) 수술을 받는 이들이 있는데 이것이 위험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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