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치킨편에서 광주 양통통닭이 나온 것을 본 뒤로 이번이 세번째 방문입니다. 광주 사람도 아니고 먹고 싶다고 언제든 가서 먹을 수도 없지만 전라남도쪽으로 여행을 가면 광주가 아니더라도 경유해서 광주 맛집을 찾는데요, 이번이 벌써 세번째 찾아가는 백종원의 3대 천왕 광주 맛집 양동통닭입니다. 갈때마다 친구와 늘 함께가고 친구들도 이미 여럿 먹어보았는데요 단양 구경시장의 오성통닭고 굉장히 맛있죠. 개인적으로 쌍벽을 이루는 곳이 여기 양통통닭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행의 경우에는 양동통닭을 인생맛집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워낙 치킨을 좋아하는 분이라 1인 1닭이 가능하거든요. 그렇게 치킨을 좋아하는 분이 이곳을 광주 맛집으로 인정한다니 여기 맛은 정말 보장되는 셈입니다. 양통통닭 이쪽이 번화가라..
안동맛집 일직식당 안동 간고등어 맛집 여행 다닐 때마다 그래도 그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하나쯤은 먹어줘야 여행이 더 맛있어진다는 생각에 특색있으면서 전통적인 먹거리를 찾는다. 안동하면 안동 간고등어 맛집과 찜닭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간고등어를 더 좋아한다. 운이 좋으면 지역에 있는 식당 중에서 안동 찜닭 맛을 제법 그대로 내는 식당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간고등어는 안동 맛집 따라가는 곳을 아직도 못찾아냈다. 이번 여행은 안동이 아니었다. 지난 가을 안동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기에 가을에 또다시 안동을 찾을 이유는 없었다. 물론 도산서원의 가을 단풍은 끝내주게 아름다웠지만 아직은 단풍철이 아니었기에. 월영교의 야경도 낭만적이기는 했지만 이미 2박 3일의 캠핑으로 몸은 고됐다. 경북의 다른 지역 여행을 ..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미조항 낚시 바닷가가 아름다운 남해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명소가 많은데요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대표적인 곳은 독일마을,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도 참 좋죠.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을 보면 천혜의 자연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1박2일로 여행을 온 남해, 대표적인 맛집이라면 멸치쌈밥이겠죠? 읍내에서 멸치쌈밥도 먹고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상주은모래비치도 둘러보았습니다. 남해에는 해수욕장이 많아서 무료로 캠핑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 등은 시설이 좋아 1년 내내 유료이지만 비교적 한적한 해수욕장은 폐장을 해서 무료 캠핑을 할 수 있어요. 단 시설이 별로기는 하지만 큰 지장은 없더라구요. 남해 가볼만한 ..
남해여행을 온다면 꼭 먹어봐야할 것이 멸치쌈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에 가면 돼지국밥을 먹고 천안에 가면 병천순대거리에서 순대국밥을 먹어야하죠. 남해로 여행을 꽤나 여러번 와봤는데 그동안 멸치쌈밥을 한 번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주변에 은근히 비린내를 싫어해서 생선을 거부하는 이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이번만큼은 남해 맛집으로 멸치쌈밥을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대신 계산을 하는 조건으로 이번 여행 중에 드디어 멸치쌈밥이 무엇인지 먹어보게 되었네요. 사실 멸치 쌈밥을 먹기 전에는 우렁된장쌈밥처럼 우렁된장 대신에 멸치장조림? 정도가 나오고 당연히 불고기도 나올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남해 멸치쌈밥은 진짜 멸치만 나옵니다. 위치는 아래이고 홍천뚝배기입니다. 남해를 가는 방법은 하동쪽 남해대교를 이용하는 방..
완도는 섬이지만 여름철이 아니면 여행객이 많은 곳은 아니더라구요. 전라남도는 여수 여행이 1순위인 것 같고 그다음은 목포와 순천 정도? 경상남도는 거제도와 통영, 부산까지 여행명소가 많아요. 물론 볼거리가 그만큼 다양하기 때문이겠죠? 조용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전남 가볼만한곳으로 완도를 추천하는데요 2년 만에 다시 완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용히 걷기 좋았던 정도리 구계등,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완도 가볼만한곳 1위가 보길도이고 2위가 청산도라고 합니다. 모두 배를 타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완도까지는 다리로 쉽게 갈 수 있지만 배를 타고 또다른 섬으로 들어가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차를 가지고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곳들로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수목원, 완도타워와 모노..
철원 가볼만한곳 백마고지 전적지 위령비와 기념관 철원 여행을 계획한다면 안보여행코스는 따로 알아보아야 한다. 이곳은 민간인 통제구역에 여행명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관람이 불가한 지역들이 있다. 그런 곳들은 안보관광투어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신청은 고석정에 있는 여행자 방문센터에서 한다. 다행스럽게 백마고지 전적지인 위령비와 기념관은 민간인 통제구역 밖에 있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백마고지 전적지 위령비와 기념관 입장료 주차료 : 무료 전적지 자체는 개방제한 시간 없음 화장실, 작은 슈퍼 있음 백마고지 전적지 입구 백마 동상이 있다. 강원도 인제에 자작나무를 보러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작기는 하지만 오르는 길은 온통 자작나무 숲이다. 시간이 흘러 나무가 울창해지면 이 풍경은 더 그윽해질 것으로 보..
장성 맛집 추천 백련동 편백농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갔다. 매화 핀 곳도 있다고 하고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꽃향기에 취하며 봄이 왔나? 개구리도 아직 안 깨어났는데 봄나들이 옷단장을 하고 장성 편백나무숲을 갔는데 추웠다. 그래서 그 근처에 장성 맛집 추천으로 올라와 있는 백련동 편백농원에서 식사를 했다. 여행길에 맛집을 찾아보았는데 백련동 편백식당이 6,000원에 상차림이 푸짐하다고 하여 아침을 거른 상태로 장성 맛집을 찾아갔다. 결론적으로 이곳의 맛은 매우 좋았지만 이날 일진은 사나웠다. 숲에 가기로 해놓고 치마에 구두는 웬일, 그럴 줄 알았지... 안 신던 구두를 신었더니 삐끗하여 핸드폰을 떨어뜨렸다. 아, 3개월 밖에 안 되었는데... 날이 쌀쌀했지만 장성 편백나무숲 구경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밥은..
청송 가볼만한곳 방호정 신성계곡 신성리공룡발자국 경북 청송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요 주왕산,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였던 주산지. 이렇게 이야기 하면 그제서야 알아듣고 '아 그곳이 경북 청송이었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경북 청송 주변으로는 영덕, 포항, 안동 등이 있는데요 경북 가볼만한곳이라하면 위 지역들이 더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청송 가볼만한곳들은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주왕산과 주산지 단풍시기는 아니지만 여행을 다녀왔고 단풍을 보지는 못했어도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청송 가볼만한곳 여러곳 중에서 묶어서 여행코스를 짜면 좋은 곳은 신성계곡일대인데요 신성계곡을 따라 방호정이 있고 이곳은 여름에 물놀이 장소로 유명합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내년 경북 물..
철원맛집 오대쌀, 철원 오대오리 철원 여행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꼼꼼한 여행 준비가 필요하다. 안보관광은 평일에는 자가용으로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셔틀버스로만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약은 안 되고 선착순이므로 안내센터에서 미리 티켓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DMZ 생태 관광도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당일 여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일정에 무리가 없도록 맞춰주는 편이라고 한다. 만약 셔틀 버스 자리가 없다면 자가용으로 함께 이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 경기도권이라면 당일치기로 철원 여행이 가능하겠지만 그 외 지역이라면 1박 2일이 좋다. 우리도 1박 2일로 철원 여행을 미리 준비하고 예약하는 과정을 거쳤고 아침 9시에 출발했고 철원에 도착하니 1시였다. 고석정 근처에서..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소문대로 예뻤다! 언젠가 참 예쁜 사진 한 장을 보았다. 여름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던 숲길 하나, 댓글을 살펴보며 그곳이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숲길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경주 여행을 가게 되는 날, 반드시 들러보기로 다짐했던 곳. 난 드디어 그곳을 만나게 되었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입장료와 주차요금이 모두 없다. 관람시간이 오후 5시까지라는 것을 기억할 것! 이곳과 함께하면 좋은 주변 관광지 은행나무길과 통일전을 갔다가 여기로 왔는데 그곳들과의 거리는 불과 1.7km로 승용차로 3분 소요된다. 경주역사유적지구와 동궁과 월지도 이곳으로부터 4.5km이기 때문에 가볼만한곳 코스를 짤 때 동선이 꼬이지 않고 아주 쉽게 여행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경주 통일전 은행나..
bhc 치킨 치하오 정말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bhc이 가장 잘 맞습니다. 그렇다고 bhc 치킨 전메뉴가 입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닭 품질도 여기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교촌은 제 입맛에는 안 맞아요. 닭도 작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남편은 또 교촌치킨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bhc 치킨 마라칸과 갈비레오가 인기가 많다고 하고 뿌링클은 언제가 인기가 많은 것 같지만 이 메뉴는 호불호가 강하죠. 저도 입맛에는 안 맞아요. 황금올리브치킨도 정말 맛있고 맛있는 치킨 순위를 정한다면 저는 bhc 치킨 종류가 상위권을 점령할 것 같습니다. 요즘 참 편한 세상이죠? 친구가 컴퓨터 오류 생긴 것을 해결하지 못해서 원격으로 잠깐 봐주었더니 치킨 한마리 보내준다고 합니다. 당연히 마다할 이유가 없죠..
영덕 가볼만한곳 강구항 평화스러운 풍경 최근 영덕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리면 1위부터 5위까지가 영덕해맞이 공원,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고래불해수욕장, 영덕블루로드입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칠보산자연휴양림, 창포말등대, 옥계계곡, 해파랑공원,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라그런가 영덕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에 캠핑도 할 수 있는 계곡이나 휴양림이 상위권으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네요.영덕대게축제는 매년 3월 중순 ~ 말 사이에 영덕군 해파랑 공원에서 열립니다. 물론 올해는 끝이 났습니다. 대게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빠뜨릴 수 없는 축제이고, 또 이때는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들이 관광버스를 대여해 많이 여행가는 곳이지요. 저는 영덕 대게 축제는 못갔는데 위 사진은 엄마가 부부 ..
어느날부터인가 손목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손목터널증후군인가? 나중에 크게 아프기 전에 무엇인가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디가 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바로 가지는 않잖아요. 저 같은 경우도 손목 통증이 일주일에 한 번 있을 때 있고, 이주일 내내 아프지 않을 때 있다가 어느날은 하루 종일 아프기도 하고 굉장히 불규칙적이더라구요. 이유는 당연히 컴퓨터 사용이나 핸드폰 사용이 많아지면서죠. 손목 통증은 지난 봄부터 살짝쿵 있었는데 너무 아릴 때에는 손수건 같은 것을 살짝 감아주기만 해도 통증이 가라앉더라구요. 이게 바로 손목 보호대 효과 아니겠어요? 어떤 날은 너무 아파서 밤에 부랴부랴 편의점에 가서 파스를 사다 붙였더니 또 괜찮아지더라구요. 봄에 아프다가 4월 5월은 또 괜찮다가 ..
양평 가볼만한곳 황순원 소나기 마을 양평 여행을 두물머리에서 시작하고 세미원을 구경하고 소나기 마을, 황순원문학관으로 넘어왔다. 두물머리 - 세미원 - 소나기마을 순서로 양평 여행을 했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붙어있고 그곳에서 소나기마을까지 10km정도다. 그래서 양평 당일 여행코스로 묶기에 괜찮다. 이곳은 소나기마을, 그리고 황순원 문학관이 있다. 소나기 마을은 산으로 산책코스가 꽤 길게 이어져있다. 작가 황순원의 대표작들의 분위기를 음미할 수 있는 산책로 코스를 모두 걷는 데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고, 황순원문학관 관람도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니까 총 2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양평 소나기 마을 곳곳에 수숫단이 많다.소설 소나기에서 소년과 소녀가비를 피하던 그곳... 들어가 볼까 했는데성인이 들어가..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새벽풍경이 그렇게 예쁘다고 해서 보고 싶었다. 새벽에는 사람도 없어서 더 좋기도 하고. 이날 일출시간 6시 몇 분이었고 그 시간에 맞춰 부지런을 떨며 6시가 안 된 시간에 양평 두물머리에 도착했다. 해가 뜨기 전, 어둠 속의 두물머리. 사진에서 보았던 것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사진을 워낙 잘 찍는 분들이 많고 색감 보정도 하니까 실제로 보면 그런 풍경은 안 나온다. 2년 전이었나, 3년 전이었나? 두물머리 사진을 보고 우와~ 엄청 분위기 있는 곳이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마음에 간직했던 곳이었다. 언젠가 한 번은 가보지 않겠느냐, 마음에 담고 있던 곳이었는데 영화 귀향의 굿판 장면을 보고어? 어??저기 두물머리!! 단번에 알아봤다. 잠시 잊고 있었던 양평 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