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터인가 손목이 엄청 아프더라구요. 손목터널증후군인가? 나중에 크게 아프기 전에 무엇인가 조치를 취해야할 것 같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디가 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바로 가지는 않잖아요. 저 같은 경우도 손목 통증이 일주일에 한 번 있을 때 있고, 이주일 내내 아프지 않을 때 있다가 어느날은 하루 종일 아프기도 하고 굉장히 불규칙적이더라구요. 이유는 당연히 컴퓨터 사용이나 핸드폰 사용이 많아지면서죠. 손목 통증은 지난 봄부터 살짝쿵 있었는데 너무 아릴 때에는 손수건 같은 것을 살짝 감아주기만 해도 통증이 가라앉더라구요. 이게 바로 손목 보호대 효과 아니겠어요? 어떤 날은 너무 아파서 밤에 부랴부랴 편의점에 가서 파스를 사다 붙였더니 또 괜찮아지더라구요. 봄에 아프다가 4월 5월은 또 괜찮다가 ..
약간 단맛을 가지고 있는 당귀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한약재로 궁궁이, 사상자와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참당귀, 왜당귀, 중국당귀 등 종류가 많기도 하고 최근에는 농사를 지어 재배가 가능해져 저렴하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약재 중의 하나이다. 기본적으로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 보양식에 좋은 재료이다. 꽃은 8월 ~ 9월 사이에 흰색으로 피어난다. 당귀 효능 종류가 여려가지라서 종류별 효과를 알고 있으면 더 좋다. 중국 당귀와 왜당귀는 피를 생성하고 보혈하는 기능을 한다. 참당귀는 단맛이 거의 없으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공통적으로는 변비와 탈모와 큰 도움이 되는 한약재로 탈모 치료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당귀를 활용해보도록 하자. 피를 생성하고 보혈하는 당귀 효..
고구마 제철이 돌아왔다. 고구마 수확시기는 7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1월 초까지 이루어진다. 일찍 수확이 이루어지는 7월 고구마부터 9월말까지는 촉촉함이나 당도가 부족하고 껍질도 얇아서 배송 중에 껍질이 잘 벗겨진다. 하지만 9월 이후 10월에 수확이 시작되는 고구마는 당도도 높고 알도 굵다. 국내에서는 해남 고구마가 유명한 편인데 황토밭에서 자라 식감도 좋고 당도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 구매했을 때 잔털이 많다면 이는 신선한 고구마이다. 갓 수확한 것들은 자연스럽게 잔털이 많고 이후 수확한지 오래되어 시간이 흐르면 잔털이 떨어져 나간다. 햇고구마라면 잔털이 많아야 한다. 고구마 보관하는법 고구마는 소량씩 구매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저장성이 일정하지 않고 기온의 변화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여..
미식의 계절 가을, 잃었던 입맛도 되살리게 한다는 송이버섯은 약용가치가 아주 뛰어나다. 항암효과는 물론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준다. 이로인해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가을철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이것, 어떻게 손질하고 먹어야할까. 좋은 송이버섯은 1등품으로 길이는 8cm 이상을 말한다. 이때 버섯의 갓이 퍼지지 않아야하고 자루의 굵기는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균일해야 좋은 송이버섯이다. 위는 얇고 아래는 굵으면 1등품이 아니다. 송이버섯은 갓보다 몸통의 맛이 훨씬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몸통이 두껍고 단단해야한다. 갓은 퍼지지 않은 상태로 연갈색을 띄고 있으며 짓눌리지 않았어야 한다. 몸통이 노란색이라면 바람과 햇빛을 많아 받아서 그런 것이고 흰색이라면 땅속에 있어서 그런 것으로 큰 ..
10월 제철을 많이한 우리의 건강한 식재료 토란이 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하와이나 인도 등 동남아시아가 유명하고 국내에서는 전남 곡성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다. 감자처럼 쩌먹어도 맛있지만 대부분 육개장과 같은 국물요리에 활용하고 있다. 토란의 식감은 부드럽기도 하지만 미끈거려서 싫어하는 사람은 절대 먹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토란 효능을 알게 되면 가까이할수록 좋은 건강음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흙속의 진주라는 별명은 토란 효능을 제대로 설명해주고 있다. 기전원 90년 사마천이 지은 '사기'에서부터 거론된 것을 보면 토란의 역사는 깊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되었으며 고려시대에는 대중적인 음식이었다. 조선시대 허균의 기록에 따르면 토란은 영남과 호남산이 서울에 비해 알도 ..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미조항 낚시 바닷가가 아름다운 남해는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명소가 많은데요 남해 가볼만한 여행지 대표적인 곳은 독일마을,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도 참 좋죠.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을 보면 천혜의 자연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1박2일로 여행을 온 남해, 대표적인 맛집이라면 멸치쌈밥이겠죠? 읍내에서 멸치쌈밥도 먹고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상주은모래비치도 둘러보았습니다. 남해에는 해수욕장이 많아서 무료로 캠핑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 등은 시설이 좋아 1년 내내 유료이지만 비교적 한적한 해수욕장은 폐장을 해서 무료 캠핑을 할 수 있어요. 단 시설이 별로기는 하지만 큰 지장은 없더라구요. 남해 가볼만한 ..
입이 심심할 때, 식사 때는 멀었는데 출출할 때 먹기 좋은 영양간식으로 땅콩이 있다. 입의 심심함을 달래주기 때문에 금연을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옆에 두고 간식으로 먹기에도 적당하다. 땅콩의 80%가 지방이기 때문에 살이 찔까봐 걱정하는 이들도 있지만 땅콩에 들어있는 지방은 몸에 좋다. 동물성 지방과 다르게 땅콩 효능은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주고 피도 맑게 만들어준다.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칼륨 성분도 매우 풍부하다. 땅콩을 꾸준하게 먹어주면 고지혈증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일에도 효과가 있다. 가을은 땅콩 수확철이다. 지금이 제철이기 때문에 구입해서 가을 ~ 봄까지 영양간식으로 먹으면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긴 겨울밤, 심심한 기분을 달랠수도 있다. 땅콩 효능 먼저 환절기인만큼 이때..
단풍 절정시기다. 10월 경기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는 양평의 용문산 용문사, 화성의 남양성모성지, 남한산성, 북한산, 도봉산, 오산 독산성길, 안성 코스목동 축제, 고양 가을꽃축제, 가평 자라섬 전국 막거리 페스티벌, 여주 오곡나루 축제 등이 선정되었다. 산과 들이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계절, 가을의 정취를 따라 걷고 싶다면 위에서 언급한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그외 언제 가도 좋은 경기도 가볼만한곳 베스트 10도 알아보도록 하자. 서울근교 나들이 수도권 근처로 가볍게 다녀오자! 안산 시화방조제 첫번째는 안상 단원구에 있는 시화방조제로 여기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어 가족 여행이나 남자들끼리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시화방조제에는 휴게소도 있고 전망대도 있어 확트인 전..
밤이 최고다, 가을 간식 그리고 겨울 간식으로 큰 사랑을 받는 밤은 그동안 그냥 먹었을 뿐이지 이렇게 밤 효능이 많은지 몰랐다고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특히나 가을 겨울 임산부 간식으로는 찐밤처럼 좋은 것이 없다. 가을에 여러 과일이 쏟아져 나오지만 나는 감과 밤을 좋아한다. 둘은 자음 하나 차이다. 아직 홍시는 나오지 않았고 밤은 제철이다. 추석 연휴 때 시골 집에 갔더니 길거리마다 밤이 주렁주렁 열렸다. 아이들을 데리고 출동하여 장대로 턴다. 잘 익어서 쫙 벌어진 밤송이는 꼬챙이 없이 발로 살살만 해도 밤이 쏟아져 나온다. 예전에는 작은 밤이 2개씩, 3개씩 들어있었는데 요즘은 품종이 달라졌는지 아주 큰 밤이 1 ~ 2개 들어있다. 갓 털어낸 밤은 입으로 겉껍질을 벗겨내고 손톱으로 속껍질을 벗..
철원 가볼만한곳 백마고지 전적지 위령비와 기념관 철원 여행을 계획한다면 안보여행코스는 따로 알아보아야 한다. 이곳은 민간인 통제구역에 여행명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관람이 불가한 지역들이 있다. 그런 곳들은 안보관광투어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신청은 고석정에 있는 여행자 방문센터에서 한다. 다행스럽게 백마고지 전적지인 위령비와 기념관은 민간인 통제구역 밖에 있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백마고지 전적지 위령비와 기념관 입장료 주차료 : 무료 전적지 자체는 개방제한 시간 없음 화장실, 작은 슈퍼 있음 백마고지 전적지 입구 백마 동상이 있다. 강원도 인제에 자작나무를 보러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 작기는 하지만 오르는 길은 온통 자작나무 숲이다. 시간이 흘러 나무가 울창해지면 이 풍경은 더 그윽해질 것으로 보..
청송 가볼만한곳 방호정 신성계곡 신성리공룡발자국 경북 청송이라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요 주왕산,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였던 주산지. 이렇게 이야기 하면 그제서야 알아듣고 '아 그곳이 경북 청송이었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경북 청송 주변으로는 영덕, 포항, 안동 등이 있는데요 경북 가볼만한곳이라하면 위 지역들이 더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청송 가볼만한곳들은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아직 주왕산과 주산지 단풍시기는 아니지만 여행을 다녀왔고 단풍을 보지는 못했어도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청송 가볼만한곳 여러곳 중에서 묶어서 여행코스를 짜면 좋은 곳은 신성계곡일대인데요 신성계곡을 따라 방호정이 있고 이곳은 여름에 물놀이 장소로 유명합니다. 기억해 두셨다가 내년 경북 물..
동맥경화증이란 무엇일까? 한자를 풀이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동맥경화증이란 혈관 중의 하나인 동맥이 경화되는 증상, 다시 풀이하면 동맥이 단단해진다는 의미이다. 혈관이 단단해지면서 좁아지게 되는 부위는 다양하다. 만약 뇌쪽에 있는 혈관이 경화되면 이것이 뇌졸중이 되는 것이고, 심장쪽의 혈관이 경화되면 심근경색이 된다. 혈관과 혈액은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와 산소를 온몸으로 배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그 혈관이 막히게 되면 그쪽으로는 영양소와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원인이 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큰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동맥경화증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걷잡을 수 없이 진행속도가 빨라지면서 동맥경화증이 심장에 이르게 되면 심근경색, 뇌혈관..
싸리버섯 산행을 비롯해서 능이버섯, 송이버섯 등 산행의 시기다. 요즘 버섯을 구하기 힘들다고 하던데 마음을 비우고 가면 귀한 약초라도 얻어오는 것에 만족해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안전에 조심하면서 가을산의 명물이라는 싸리버섯 산행을 하도록 하자. 보통 9월 초에 자리는 어떨까 시작되는 버섯 산행에서는 능이나 송이, 싸리 버섯 등이 나오게 생긴 자리를 봐두고 오는데 추석 전후로 다녀온 분들을 보니 운이 좋았는지 싸리버섯 한소쿠리 이상을 채취해온 분들도 계신다. 자연산 버섯이야 부르는 게 가격이라고 하는데 아는 분은 자연산 싸리버섯 1kg을 3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계신다. 지역 주민들과 등산 삼아 산행을 다녀왔다는 분은 운지버섯도 가져오시고, 능이버섯, 노루궁뎅이 버섯, 느타리 버섯 등 장사를 해도 될만큼 가..
아버지와 함께 병원에 갔던 아들은 죄책감이 들어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평소에 자주 어지럽다고 말씀하시고 모든 일에 무기력하셨던 것을 몇 개월이나 무심코 지나쳤던 것이다. 건강검진에서 혈압이 높다는 말은 들었었지만 몇 개월만에 찾아온 병원에서는 날카로운 지적을 들었다. 혈압이 매우 높아졌고 의사는 이러다가 아버지까 언제 쓰러지실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왜 그동안 아버지의 건강상태를 모른척 두었는지 하마터면 아버지 앞에서 눈물을 쏟을 뻔 했다고 고백했다. 병원 진단을 받고 온 후 온가족은 아버지 고혈압 낮추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물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꾸준히 먹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무엇이라도 해야할 것 같았다. 아버지께서도 위험을 느끼셨는지 그 좋아하던 술을 딱 끊으셔서 천만다..
최근 작두콩이 이슈를 타면서 작두콩차 효능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여러 모임에서는 공동구매를 할 정도로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고 있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비염이다. 과연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일까? 맘카페에서는 비염이 있는 자녀들에게 먹이기 시작하면서 작두콩차 효능을 보았다는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카페의 댓글은 후기성 블로그 글이 아니라서 신뢰도가 더욱 높다고 볼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이비인후과를 달고 살았다는 한 엄마는 자녀들이 자신의 고질병을 닮은 것에 마음이 아팠다. 병원을 다녀와도 효과는 잠시뿐이었고 며칠 지나면 비염 증상으로 또 고생하는 것에 여간 마음이 아픈 것이 아니었다. 양약에 의존하는 것 말고 자연스럽게 치유하고 싶어 여러 글을 보다가 작두콩차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
하늘에서 내린 중풍 치료제! 이것이 천마 효능을 수식하는 말이다. 치매 전문 박사는 매일 아침 천마와 강황으로 차를 마시면 뇌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경이상으로 발생하는 언어 마비와 어눌한 말투, 사지 마비, 반신불수 등이 중풍의 증상인데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천마와 강황을 섞어서 마시는 약차이다. 최근 연구에서는 치매 유발인자인 호로시스테인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혀셔 천마 효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의보감 - 천마 효능 매년 겨울인 12월 ~ 2월에는 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급증한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추위가 기승을 부르는 시기에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건강 적신호를 받게 된다. 추위에 혈관과..
'신의 뿔'이라고 불리는 녹용은 예로부터 귀한 보양식이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옛 문헌에서도 녹용 효능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옛 문헌에서 녹용 효능은 몸의 기력을 채워주고 피를 만들어주며 뇌의 기능을 살려주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가인 녹용은 부모님 건강 선물이나 소중하고 귀한 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식품 중에서도 상당히 비싼 편이라 좋은 녹용을 고르는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녹용은 사슴과인 매화록, 마록, 대록 등 숫사슴의 갓 자란 뿔을 채취해서 가공한 약재이다. 사슴뿔의 가장 윗부분이 약효가 좋다. 채취 시기가 늦어지면 뿔 조직이 칼슘의 침착으로 단단해지고 털이 없어져서 조직이 연하고 털이 고루..
철원맛집 오대쌀, 철원 오대오리 철원 여행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꼼꼼한 여행 준비가 필요하다. 안보관광은 평일에는 자가용으로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셔틀버스로만 여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약은 안 되고 선착순이므로 안내센터에서 미리 티켓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DMZ 생태 관광도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만약 자리가 없다면 당일 여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일정에 무리가 없도록 맞춰주는 편이라고 한다. 만약 셔틀 버스 자리가 없다면 자가용으로 함께 이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 경기도권이라면 당일치기로 철원 여행이 가능하겠지만 그 외 지역이라면 1박 2일이 좋다. 우리도 1박 2일로 철원 여행을 미리 준비하고 예약하는 과정을 거쳤고 아침 9시에 출발했고 철원에 도착하니 1시였다. 고석정 근처에서..
안동맛집 일직식당 안동 간고등어 맛집 여행 다닐 때마다 그래도 그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하나쯤은 먹어줘야 여행이 더 맛있어진다는 생각에 특색있으면서 전통적인 먹거리를 찾는다. 안동하면 안동 간고등어 맛집과 찜닭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간고등어를 더 좋아한다. 운이 좋으면 지역에 있는 식당 중에서 안동 찜닭 맛을 제법 그대로 내는 식당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간고등어는 안동 맛집 따라가는 곳을 아직도 못찾아냈다. 이번 여행은 안동이 아니었다. 지난 가을 안동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기에 가을에 또다시 안동을 찾을 이유는 없었다. 물론 도산서원의 가을 단풍은 끝내주게 아름다웠지만 아직은 단풍철이 아니었기에. 월영교의 야경도 낭만적이기는 했지만 이미 2박 3일의 캠핑으로 몸은 고됐다. 경북의 다른 지역 여행을 ..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소문대로 예뻤다! 언젠가 참 예쁜 사진 한 장을 보았다. 여름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던 숲길 하나, 댓글을 살펴보며 그곳이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숲길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경주 여행을 가게 되는 날, 반드시 들러보기로 다짐했던 곳. 난 드디어 그곳을 만나게 되었다.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입장료와 주차요금이 모두 없다. 관람시간이 오후 5시까지라는 것을 기억할 것! 이곳과 함께하면 좋은 주변 관광지 은행나무길과 통일전을 갔다가 여기로 왔는데 그곳들과의 거리는 불과 1.7km로 승용차로 3분 소요된다. 경주역사유적지구와 동궁과 월지도 이곳으로부터 4.5km이기 때문에 가볼만한곳 코스를 짤 때 동선이 꼬이지 않고 아주 쉽게 여행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경주 통일전 은행나..